안녕하세요, 2월 22일 2차 당일 여행을 다녀온 <하루애>입니다.
15일 1차 당일여행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
훨씬 더 많은 회원분들이 하루애의 문을 두드려 주셨습니다.
그래서 이번엔, 버스가 무려 두 대가 출발하였답니다~!
참석해주신 회원분들의 숫자가 70명에 가까웠고,
36:32 라는 1:1에 가까운 황금비율로 진행되었어요^^
자, 두번째로 떠나는 허브아일랜드!
함께 구경하실래요?
이렇게 두 대로 나누어 버스 안에서의 로테이션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.
대화가 짧게 느껴지셨다면 당신은 이미 사랑에 빠졌을지도..!!
무사히 허브아일랜드에 도착하여 진행을 기다리고 계신 회원님들,
많이 추우셨겠지만 날씨는 저희가 어찌할 수 없었답니다 ㅠ.ㅠ
하지만 이제 이 곳을 함께 구경할 이성분들과의 조 매칭이
회원님들을 설레게 하고 있나 봅니다 >.<
추운 것보다는 서로 눈치를 보며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느라 정신이 없으시죠?
아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~ ^^
자, 이번에는 최대한 많은 이성분들과 여행을 즐기시라고
조배치 부분에 있어서 심혈을 기울였는데요~!
처음엔 이렇게 남성분들이 뒤돌아 서서 여성분들의 선택을 받습니다!
버스 로테이션 대화시간에 조금 더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신 분들은
그만큼의 플러스 요인이 있겠죠? ^.~
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게 끝이 아니랍니다.
진행팀에서 준비한 미션을 따라 구경하시다 보면
다른 조와 함께 수행해야 할 미션들이 많이 있어요~
자연스럽게 다른 조의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죠!!
한껏 UP된 기분으로 고고씽~♡
허브 아일랜드에는 이렇게 향수를 느낄 수 있는
특별한 거리와 건물, 상점들이 모여있습니다^^
일반 편의점에서 볼 수 없는 군것질(불량식품^^;)을 이용한
다양한 미션도 준비되어 있으니
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쯤 들러서 추억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자구요!
소원카드를 대롱대롱 매달아 놓는 구간에서 소원도 적고,
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벌받는 학생들의 컨셉으로
재미있는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네요~!
(설마 진짜로 맴매하신건 아니겠죠? ^^;)
쫀드기를 구워먹는 분들도 계셨구요.
이와중에 눈에 띄는 사진은 바로!!
조랑말과 사랑에 빠진건지.. 아니면 두분이 사랑에 빠진건지..@.@
하지만 결과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.
왜냐하면 아직 조를 바꾸는 순서가 남아있거든요 ^^
중간 점검시간!
조금씩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습니다.
이번에는 처음과는 달리 여성분들이 남성분들의 선택을 받으셨어요.
담담한 분들도 있고, 무척 떨려하는 분들도 계셨는데요,
과연 서로가 원하는 조 선택의 시간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^^
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성분들끼리 가장 단합이 잘 되는(?)
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^^
미션을 수행하면서 인원이 점점 늘어나는 것, 보이시나요?^^
최대한 많은 분들과 여행을 즐기시라는 하루애의 특별한 배려!
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~!
모든 미션이 끝나고 저녁식사까지 마친 뒤
다시 한 번 분위기 좋은 조명 아래에 모인 우리 회원님들!
추워지기 시작했지만 매칭을 빠뜨리면 섭섭하죠~^^
오늘은 모바일을 이용한 매칭이 아닌, 아날로그 방식!
예쁘게 준비 된 매칭 카드에 손수 1, 2지망 이성을 적게 된답니다.
각자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짧은 한마디를 하게 되는데
사람이 많다보니 이 때 자신의 PR을 특색있게 한다면
호감가는 이성이 나를 한번쯤은 더 바라봐주지 않을까요?^^
이제 매칭결과가 발표되는 시간이죠^^
오늘 커플되신 분들은 총 18명!
☆아홉 커플★이 탄생했습니다! 짝짝짝~
하지만 아쉽게 어긋나버린 인연도 많았어요 ㅠㅠ
그래서 바로~ 공개 프로포즈를 준비했답니다.
한 여성분을 두고 용기있게 고백을 해주신 남성분,
그리고 이에 질세라 또 다른 남성분이 장미꽃을 들고
아리따운 여성분 앞에 나란히 무릎을 꿇으셨네요 ^^
뒤이어 프로포즈를 받으신 여성분도 인기가 만만치 않으셨어요!
남성 세 분께서 떨리는 마음으로 장미꽃을 들고 계시는데요,
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.. 이건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^ㅁ^~
이로써 하루애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모두 끝났습니다!
날씨는 아직 쌀쌀했지만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마음만큼은
어느때보다 따뜻하고 훈훈했던 시간이었어요.
마지막 꽃샘추위가 지나고 살랑거리는 봄바람이 찾아오는 새 봄에,
여러분의 인연이 이 곳 하루애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~^^
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이 시작될 때까지,
하루의 사랑여행은 쭈욱~ 계속됩니다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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